임종기 시의장“내년 지방선거 순천시장에 도전”
임종기 시의장“내년 지방선거 순천시장에 도전”
by 운영자 2017.09.28
27일 언론인 간담회서 출마 의지 밝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종기(60 사진) 순천시의장이 내년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 의지를 밝혔다.
27일 임종기 의장은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제7대 후반기 시의장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그동안 시장 출마설이 끊이질 않던 임 의장이 상황에 따라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정가에 파장이 예상된다.
임 의장은 이날 “위민(爲民)이 아닌 여민(與民)을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내년 6월 치러지는 순천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1년의 의원 생활이 남아 있어, 의원직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순천 정신의 상징인 ‘청백리’ 최석 부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어 “최석 부사는 순천에서 임기를 마치고 떠나며 고려시대 당시 있었던 헌마(獻馬)폐습을 없앴다”며 “400여 년 후 조선시대에 순천에 부임한 이수광이 사라진 ‘팔마비’를 다시 세우고 최석 부사의 정신을 기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마비’는 현대의 적폐청산비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새시대의 새 술을 부을 수 있는 최석과 같은 사또가 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조충훈 현 순천시장, 허석 한국설화연구소장, 김기태 도의원 등의 인사가 현재 거론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7일 임종기 의장은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제7대 후반기 시의장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그동안 시장 출마설이 끊이질 않던 임 의장이 상황에 따라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정가에 파장이 예상된다.
임 의장은 이날 “위민(爲民)이 아닌 여민(與民)을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내년 6월 치러지는 순천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1년의 의원 생활이 남아 있어, 의원직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순천 정신의 상징인 ‘청백리’ 최석 부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어 “최석 부사는 순천에서 임기를 마치고 떠나며 고려시대 당시 있었던 헌마(獻馬)폐습을 없앴다”며 “400여 년 후 조선시대에 순천에 부임한 이수광이 사라진 ‘팔마비’를 다시 세우고 최석 부사의 정신을 기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마비’는 현대의 적폐청산비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새시대의 새 술을 부을 수 있는 최석과 같은 사또가 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조충훈 현 순천시장, 허석 한국설화연구소장, 김기태 도의원 등의 인사가 현재 거론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