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출신 윤웅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은메달’
순천대 출신 윤웅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은메달’
by 운영자 2017.10.20
산타 56kg 부문 출전
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졸업생 윤웅진 선수가 ‘제14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9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렸다.
윤웅진 선수는 산타-56kg급 국가대표로 출전해 중국의 리강 선수와 결전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재학 중에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국가대표상비군으로 발탁되는 등 우슈계에 주목받는 인재로 활동한 바 있다.
윤웅진 선수는 “목표했던 금메달을 놓쳐 아쉽지만,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대학 시절부터 총장님을 비롯해 학과 교수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선수의 코치이자 전라남도우슈협회 장보근 전무이사도 같은 학과(04학번) 출신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우슈 기대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체육학과 4학년인 장민규 선수도 지난해 전국태극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한국 우슈계에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동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19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렸다.
윤웅진 선수는 산타-56kg급 국가대표로 출전해 중국의 리강 선수와 결전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재학 중에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국가대표상비군으로 발탁되는 등 우슈계에 주목받는 인재로 활동한 바 있다.
윤웅진 선수는 “목표했던 금메달을 놓쳐 아쉽지만,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대학 시절부터 총장님을 비롯해 학과 교수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선수의 코치이자 전라남도우슈협회 장보근 전무이사도 같은 학과(04학번) 출신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우슈 기대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체육학과 4학년인 장민규 선수도 지난해 전국태극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한국 우슈계에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동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