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아들 류기준 씨 ‘마지막 사시 최종합격’
광양아들 류기준 씨 ‘마지막 사시 최종합격’
by 운영자 2017.11.09
母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쓰임 받길 기대”
올해 시험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제59회 사법시험에서 류기준 씨(사진)가 최종합격해 화제다.법무부는 사법시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11일 제2차 합격자 55명을 최종 확정지었다.
마지막으로 치러진 사법시험이 된 제2차 시험에는 186명이 최종 응시해 이 중 55명이 합격, 3.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법관이 꿈이었던 류 씨는 순천고(47회)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도전했지만 몇 차례 고배를 마시는 과정에서 갈등과 회의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김경희 씨(현 광양문화원 부원장)는 “고시 공부 중 편찮으신 할아버지 대소변을 직접 다 받아낼 정도로 효심이 뛰어났다”며 “앞으로 광양시는 물론,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쓰임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마지막으로 치러진 사법시험이 된 제2차 시험에는 186명이 최종 응시해 이 중 55명이 합격, 3.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법관이 꿈이었던 류 씨는 순천고(47회)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도전했지만 몇 차례 고배를 마시는 과정에서 갈등과 회의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김경희 씨(현 광양문화원 부원장)는 “고시 공부 중 편찮으신 할아버지 대소변을 직접 다 받아낼 정도로 효심이 뛰어났다”며 “앞으로 광양시는 물론,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쓰임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