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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맹활약’

김기태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맹활약’

by 운영자 2017.11.16

잘못된 관행 지적 … 대안 제시
김기태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이 민선 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잘못된 행정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이에 따른 시정 개선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핵심사업인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 중심에서 탈피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의 발전방향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장 확인결과 유치~이양 지방도 확포장공사의 경우 11년 동안 공사를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 2년을 더 추진해야 될 실정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사업자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방도 확포장공사 시행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추진할 것”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남도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재난상황실이 20층에 있어 재난대응 골든타임 등 신속한 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재난상황실을 저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대변자로써 이청득심(以廳得心)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