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포토스 14대 김동욱 회장이 취임했다.‘순천 포토스’는 순천대학교 함춘동 지도교수 슬하의 제자들이 모여 창작예술을 지향하는 아마추어 사진 동호회로, 지난 2004년 결성됐다.

이곳은 현재 순천대학교 평생학습원 사진예술과정을 수료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으며, 총 회원 40명 가운데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입성한 회원만 27명이다.

신임 김동욱 회장 또한 이곳에서 11년째 회원으로 활동해 온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회장의 역할은 회원들의 창작예술활동과 소통 및 교류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많이 배우고 익혀서 자신들의 발전이 있길 바란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자 순천사진작가협회 재무로 활동 중이며, 회원전 10회와 다수의 전국사진공모전에서의 입상, 전남사진대전 입선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동욱 회장의 임기는 1년 단임이며, 부회장으로는 주우신, 이현주씨가 선임됐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