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사진)이 ‘한국예총예술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0일 시의회에 따르면, 나 의원은 지난 17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주최로 열린 ‘2017 전남예술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예총예술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예술문화 의정대상’은 평소 예술문화발전과 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각별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나 의원은 시의원이자 수채화가(전남미협지회장)로서,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예술인들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하고, 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등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나 의원이 수상한 한국예총 ‘의정대상’은 기존의 의정대상과는 다른 대한민국 전체 예술인들을 대표하는 (사)한국예총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나안수 의원은 “이렇게 영광스런 상을 준 것은 더욱 열정을 다하는 예술인, 시의원으로서 사명감을 다하라는 격려의 상인만큼 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또한 미술 작품을 생산하는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문화예술 르네상스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