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대 순천경찰서장에 이삼호(56·사진) 총경이 취임했다.이 서장은 지난달 27일 봉화산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이날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인생목표설정을 통한 직원 개개인의 발전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 △기본과 원칙에 의한 업무처리를 강조했다.

또한 “공정한 사회를 선도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인천청 112종합상황실장, 전남 무안경찰서장, 전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