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평창동계올림픽 범국민운동본부 박희영 회장을 지난 15일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순천시 홍내동이 본적지로 순천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졸업했다.

이후 헨더슨 크리스천 대학(Henderson Christian university)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평창동계올림픽범국민운동본부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총동문회장, 재경순천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명예회장 및 외교통상부 산하 법인인 G20 청소년 미래포럼 총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 회장은 “젊은 시절을 보냈던 순천에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제인연합회 등 인맥을 활용해 순천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을 홍보하고 순천시민과 타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순천인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예홍보대사는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의거해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을 위촉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우 최수종을 비롯해 15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