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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광양상의 회장 ‘이백구 부회장 추대’

제4대 광양상의 회장 ‘이백구 부회장 추대’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1.17

“회원사 권익보호와 역량강화 중점 둘 것”
(주)드림피아 이백구 대표(57·사진)가 지난 15일 광양상의 제1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김효수 회장에 이어 제4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 당선자는 “그동안 광양상의 상임의원과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접하고 느껴온 점들과 지역민이 요구하는 상공회의소 역할과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폭넓게 소통하면서 유연하고 즐거운 상의 조직과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함께 배우고 노력해 성취해 내는 감동과 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상공회의소가 올바른 성장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백구 회장 당선자는 지난 2006년부터 (주)드림피아 대표를 역임해 오면서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 부회장과 광양상의 제2대, 제3대 부회장을 거쳐 이날 제4대 회장에 올랐다.

이 당선자는 또 △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시부회장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광양시 선샤인 남·여 합창단 단장 등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과 봉사를 펼쳐 지난 2010년에는 ‘광양시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 김정수 광양제철소 부소장 등 부회장 7명과 상임위원 13명 등을 선출했다.

[순천광양교차로 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