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도의원, 대형 화재참사 재발방지 대책 촉구
김기태 도의원, 대형 화재참사 재발방지 대책 촉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1.31
소방관 충원 … 허술한 건축·소방법령 강화 제안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 위원장(순천1, 더불어민주당)이 대형 화재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태 위원장은 지난 26일 열린 2018년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경우 소방인력 법정 기준 3800명 대비, 50%에 가까운 1900명이 부족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한 최소 인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병원, 사우나 등 많은사람들이 출입하는 건축물은 규모에 관계없이 화재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화구획,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배연설비, 스프링클러 설치, 방염성능을 가진 내·외장재 사용을 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물 관계자의 자체점검이 아닌 일정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을 보유한 종합 정밀점검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것과 일선 소방서와 기초자치단체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2022년까지 매년 300여 명을 선발해 충원할 계획”이라며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관계법령 개정 및 강화를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소방시책을 추진해 도내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최근 재난·재해사고로 인한 대형 참사를 보면 발생 초기단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충분한 기간 동안 현장지휘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선발된 현장 지휘관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
김기태 위원장은 지난 26일 열린 2018년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경우 소방인력 법정 기준 3800명 대비, 50%에 가까운 1900명이 부족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한 최소 인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병원, 사우나 등 많은사람들이 출입하는 건축물은 규모에 관계없이 화재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화구획,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배연설비, 스프링클러 설치, 방염성능을 가진 내·외장재 사용을 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물 관계자의 자체점검이 아닌 일정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을 보유한 종합 정밀점검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것과 일선 소방서와 기초자치단체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2022년까지 매년 300여 명을 선발해 충원할 계획”이라며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관계법령 개정 및 강화를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소방시책을 추진해 도내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최근 재난·재해사고로 인한 대형 참사를 보면 발생 초기단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충분한 기간 동안 현장지휘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선발된 현장 지휘관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