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YMCA 제12대 이사장에 곽종기 이사(60)가 선출됐다.광양YMCA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과 더불어 박두규, 유윤준 이사를 부이사장으로, 김형원 이사를 기록이사로, 박형배 이사를 재정이사로 선출했다.

곽종기 신임이사장은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골약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으며, (주)창조 대표이사, (사)한국노인생활안전연구회 회장, (주)코리아세이프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09년부터 광양YMCA이사로 활동한 곽 이사장은 그동안 시민사업위원장, 부이사장을 맡아왔으며 이날 이사회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출됐다.

곽종기 이사장은 “지금까지 수고해주신 정철호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회원과 이사회, 직원들과 함께 주어진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22일 18시 30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