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이재은 교수가 ‘2017년도 한국무역연구원 학술대상’을 수상했다.22일 순천대에 따르면 경상학부 무역학전공인 이 교수는 ‘비교문화적 훈련이 현지국 인적자원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국제경영 분야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이재은 교수를 비롯해, 울산대 박정민 교수와 대학원생 Francisco Moura Pinto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한국무역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무역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해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역실무 무역이론 국제경영 기타융복합 분야에서 학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10년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13년부터 순천대 경상학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국내외 저널에 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해 우수논문상 우수연구자상 우수심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