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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오하근 도의원 예비후보 ‘순천의 새로운 미래 비전 제시’

[6.13지방선거] 오하근 도의원 예비후보 ‘순천의 새로운 미래 비전 제시’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4.16

더민주 후보간 최대 격전지 … 사회경력·정당경력 강점
“전남도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전남과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

6.13지방선거 전남도의원 순천시 제4선거구(서면 왕조1동)에 출사표를 던진 더민주당 오하근(50·사진) 전 순천만요양병원 이사장의 최우선 약속이다.

가장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는 이곳에 출사표를 던진 오 예비후보는 다양한 사회경력과 정당경력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학생운동에 투신했던 20대의 꿈, 시민운동에 헌신했던 30대의 열정, 의료·복지 전문가로서 40대의 능력 그리고 50대, 문재인 정부 출범에 앞장섰던 그 노력과 헌신으로 자치분권 시대, 순천과 전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제일대 겸임교수와 순천만요양병원을 경영하면서 얻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오 예비후보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복지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며,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노인인구 20%를 넘어선 전라남도에서 맞춤형 노인의료복지 정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서면 왕지동은 상업지구, 아파트단지, 공단, 자연부락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을 감안한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다.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호수공원 힐링공원 확대, 청년창업 특화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철쭉산업 활성화, 용계산 자연휴양림 국가정원 조성, 서면공단의 자연친화적 현대화, 다목적 주민복지관 건립에 전력하게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의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지방분권 시대에 전남도정과 순천시정의 가교 역할을 다 하겠다”며 “순천시민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하근 예비후보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순천YMCA 시민사업위원장 등 시민사회운동에 몸담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해왔다.

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상임선대위원장과 한명숙 총리 정무특보,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남도당 민생복지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노무현재단 전남지역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