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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병원 “아름다운 병문안 문화 만들어요”

순천병원 “아름다운 병문안 문화 만들어요”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07.12

병문안 문화개선 선포식 … 안전한 병실환경 조성 기여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병원장 김종우)이 지난 10일 병원 로비에서 직원 및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병문안 문화개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인한 감염노출을 최소화해 환자 치료와 회복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병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병원이 지역 최초로 선포식을 개최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순복 수산호사와 김영평 원무과장의 환자 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서약식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자 보건소장은 “항상 보건행정에 선도적인 순천병원에 감사하면서 특히 지역시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는 모습에 감명받고 있다”면서 “병문안 문화 개선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업무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장 및 직원들은 건강한 병원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