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수돗물의 불신감 해소 및 안전성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어린이집, 경로당 등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다중이용 취약계층 무료 수질검사’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들이 다중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시설을 방문, 먹는물로 사용하는 수돗물과 정수기 및 냉온수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

수질검사는 수돗물의 경우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이며, 정수기 및 냉온수기의 경우 ‘탁도’,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