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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 전남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순천제일대, 전남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by 교차로편집부 2018.11.13

순천제일대학교 언어재활과 창업동아리인 한울타리(지도교수 김유경)가 전남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전남도에서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제19회 전라남도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언어재활과 창업동아리인 한울타리(지도교수 김유경)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사소통 장애인의 발성발화촉진을 위한 ‘개구리 키우기’ 어플리케이션과 언어치료사가 장난감을 조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제품인 ‘Suprabattery’로 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한울타리는 의사소통 장애인과 언어치료사를 도와줄 수 있는 각종 교재 및 교구를 개발하는 벤처창업 동아리로,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많은 아이템들을 개발했으며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조음(발음)장애인을 위한 조음치료프로그램인 ‘애니톡’을 개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언어재활과에서는 서현 학생(지도교수 장현진)이 학교기업 SJC재활임상센터에서 ‘3C(Comuncation-Creative-Clinical-based) 중심의 현장실습 사례’로 현장 맞춤형 언어재활실습을 수행했으며, 이를 공모해 지난 8일 부산 BEXO에서 열린 ‘2018년 산학협력 EXPO’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연이은 교육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