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순천대 ‘3D 활용 웹툰교실’ 운영

순천대 ‘3D 활용 웹툰교실’ 운영

by 교차로편집부 2018.11.15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방과 후에 ‘3D를 활용한 웹툰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순천대학교 ACE사업단의 ‘재학생 1인 1기 교육 사업’ 일환으로 참여 학생들의 4대 핵심역량(자기주도학습, 도전, 융복합, 소통)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인 웹툰산업 관련 직업 이해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루 3시간씩 12주간 진행한다.

순천대는 지난해부터 재학생 대상 웹툰교실을 ‘웹툰 시나리오 제작반’과 ‘3D 배경 과정반’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매년 4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웹툰 시나리오 제작반은 개인별 단편 웹툰 스토리 완성, 3D배경 과정반은 오픈스토어에 실제 판매가 가능한 소스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장 전문가 및 웹툰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를 초빙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에 대한 단계별 점검과 피드백을 하고,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업계 관계자 미팅도 주선해 데뷔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