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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외 백신제약기업 4곳과 투자협약

전남도, 국내외 백신제약기업 4곳과 투자협약

by 교차로편집부 2018.11.16

전남도가 15일, ‘2018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와 함께 바이로슈어, (주)영사이언스, (주)큐리진, 한국프라임제약(주) 등 국내외 유망 바이오·제약 기업과 백신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4개 투자기업은 백신원액 제조, 백신 제품 개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공장 설치와 운영 등에 대해 전남도화순군과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바이로슈어와 (주)영사이언스는 바이러스 시험검사 같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안전성 시험 특화 기업으로, 면역치료제 분석시험과 세포주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투자에 나선다.

(주)큐리진은 난치성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치료용 바이러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으로, 항암 치료제 개발·생산 사업에 전남도와 협력하게 된다.

(주)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연매출 1천억원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E형 간염백신과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공동개발과 함께 의약품 생산시설을 전남에 투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