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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 사회복지사, 여가부장관상 수상

이효재 사회복지사, 여가부장관상 수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1.21

광양시다문화센터 소속 ... 한부모 가족 자립지원 기여 공로 인정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 소속 이효재 사회복지사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 ‘2018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한부모 가족 자립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회복지사는 한부모 가족의 자립지원에 기여 및 한부모 가족지원 사업의 업적 수준, 발전에 기여한 정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종사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한부모시설 및 단체종사자, 전문가, 한부모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우수공무원 5명과 유관기관 종사자 10명, 사회공헌 2개 기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효재 사회복지사는 그 동안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과 가족행복드림사업의 사례관리자로서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직무에 충실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상담, 정보제공, 지역사회자원 활용 및 연계) 사업을 수행하면서 취약가족의 기능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효재 사회복지사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위기가족을 위해 사회복지사로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같은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위기가족들

이 꿈을 잃지 않고 현재의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인 서비스가 아닌 보다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