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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상임감사에 김길봉씨 당선

순천농협 상임감사에 김길봉씨 당선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2.03

“경영 투명성·대외 신뢰도 제고에 힘쓸 터”
순천농협 상임감사에 김길봉(63) 전 순천농협 상무가 당선됐다.

순천농협은 30일 임시대의원회에서 치러진 상임감사 투표에서 재적대의원 179명 중 173명이 투표해 159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상임감사라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부여받은 만큼 순천농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1만 8000여 조합원만을 생각하면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순천농협의 경영투명성과 대외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순천시 승주읍에서 출생, 1980년 별량농협(현 순천농협)에 입사해 2013년 순천농협 상무로 지내는 등 33여 년을 순천농협에 몸담아왔다.

그는 특히 매사 공정하고 철저한 업무처리로 모든 임직원들의 귀감이 될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농협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