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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주민추천교육장 ‘광양 조정자’ 확정

전남교육청, 주민추천교육장 ‘광양 조정자’ 확정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1.21

“민주광양시민 육성·광양교육 혁신에 최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오는 3월 1일자 광양교육지원청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대상자로 조정자 장학관을 지난 16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민직선3기 첫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교육장 임용으로 지역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교육장으로 임용되는 조정자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은 고흥·광양·순천교육청 장학사와 순천부영초등학교 교감, 광양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사, 광양마동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정자 장학관은 “상담, 대안교육, 학업중단예방 업무 추진과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의 경험으로 교원의 자발성에 기반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지속적 운영과 교육 시설과 환경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며 “ 양 지역 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교육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가는 데 앞장서서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광양시민 육성 및 광양교육 혁신’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역의 교육관계자 및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오고, 지역 교육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고려해 광양·화순 두 지역을 추진했으며, 광양지역 4명, 화순지역 11명의 지원자들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