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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순천시지부,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 개최

농협 순천시지부,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 개최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4.18

영농보조장비 200대 전달 ... 봉사활동에 ‘구슬땀’
농협 순천시지부(지부장 김회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순천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영농발대식은 순천시 해룡면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전남농협 임직원과 전남 농민 및 여성단체, 환경관리 공단, 순천관내 농협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 붐 조성에 나섰다.

특히 영농발대식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열린 가운데 전남 22개 시·군은 올해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에서 발대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이 농업 현장에서 적극적인 영농지원을 실시할 것을 선포하고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할 소형화물 자동차, 지게차 등 영농보조장비 200대를 전달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룡면 4개 농가에 대해 고추모심기 등 농촌 일손돕기와 농업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회천 지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농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