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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박사, 순천병원 14대 병원장에 취임

김종우 박사, 순천병원 14대 병원장에 취임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7.04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제14대 병원장에 김종우(사진) 박사가 취임했다.

지난 2일 순천병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정기성 순천시 보건소장, 정효성 순천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장과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종우 병원장은 한양의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순천병원에 부임했으며, 그동안 진단검사의학과장, 류마티스센터장, 의료질관리실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병원장 직무대리를 수행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외부적으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해 순천을 대표하는 일등 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확충과 재활전문센터 인프라 증대를 통해 산재환자는 물론 지역시민에게 우수한 재활치료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항상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과의 화합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병원은 최근 내·외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 병실을 4인실로 개조하고 전기, 기계, 소방시설을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요양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