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신민호 도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신민호 도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02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민호(순천6·사진) 의원이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신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19 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아 광역의회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기초의원으로서 수상한 데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2009년부터 매년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에 대해 기여도 등을 평가해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7명을 선정했다.

신 의원은 올해 4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미세먼지 관리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확대를 통해 국가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조치를 강화했으며, 유해화학물질인 액침표본(포르말린)을 올해 말까지 완전 폐기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 긴급예산을 편성하도록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민호 의원은 “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