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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만 자율방범순천시연합회장 ‘취임’

오기만 자율방범순천시연합회장 ‘취임’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20.01.22

“사랑과 나눔·감동을 전하는 봉사 펼칠 것”
사단법인 자율방범순천시연합회 회장에 오기만 신임 회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신임 오기만 회장은 “안전한 사회, 한 사람이라도 더 함께 갈 수 있는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엘리시아에서 열린 자율방범순천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이길훈 순천교육장, 노재호 순천경찰서장 등과 각 지대장과 대표수상자까지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오기만 회장은 “자율방범순천시연합회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등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순천시를 위해 다양한 봉사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650여 명의 방범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특히 “주어진 2년 임기 동안 학교 주변 청소년 폭력 예방 활동과 나눔·봉사에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이웃, 소년 소녀 가장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는 등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율방범순천시연합회는 21개대 650여 명의 대원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폭력 근절운동,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지원활동, 심야시간대 취약지 순찰 등 시민의 안녕과 질서유지,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