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순천의 농업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대단히 감사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지난 13일 농협순천시지부장으로 부임한 신임 황길주씨(55?사진)는 순천 도사 출신으로 “지역본부 유통지원팀장의 경험을 살려 농산물 유통 공선출하와 산지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NH농협은행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고 특히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농업인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순천도사 출신인 황 지부장은 1979년 농협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유통지원팀장과 남순천지점, 영광군지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