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갑인 변호사, 모교 순천대에 장학금 기탁
임갑인 변호사, 모교 순천대에 장학금 기탁
by 운영자 2012.03.19
14일 순천대학교는 “임갑인 변호사가 지난달 말 변호사 50년상을 수상하면서 순천대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10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임갑인 변호사는 지난 1935년 순천대의 전신인 순천농업학교에 입학해 1940년 5월에 졸업한 후 법조인의 꿈을 안고 도일해 일본 명치대학교 법과에 입학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임 변호사는 1943년 일본 고등시험 사법과에 최연소로 합격해 1952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임 변호사는 사회정의와 인권옹호에도 앞장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임갑인 변호사는 “지난 50년을 돌아보면서 자신을 키워준 모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 변호사는 지난 2000년에는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상’을 수상했다.
임 변호사는 1943년 일본 고등시험 사법과에 최연소로 합격해 1952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임 변호사는 사회정의와 인권옹호에도 앞장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임갑인 변호사는 “지난 50년을 돌아보면서 자신을 키워준 모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 변호사는 지난 2000년에는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