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박기영 교수, 식물 병 발생 신호 기작 밝혀
순천대, 박기영 교수, 식물 병 발생 신호 기작 밝혀
by 운영자 2012.03.19
농작물 재배 경쟁력 향상 기대
15일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생명산업과학대학 생물학과 박기영 교수는 작물에서 병이 발생하는 중요한 신호 기작을 밝혀 병저항성을 향상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식물들이 병원균에 감염 된 후 병저항성을 일으켜 살아남은 경우와 죽는 경우를 비교분석해 작물에서 병이 발생하는 중요한 신호 기작을 밝혀 병저항성을 향상시킨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연구 학술지인 플랜트 피지알러지(Plant Physiology) 인터넷 판으로 3월 2일 공개됐다.
박 교수는 “병원균에 감염된 농작물을 회복시키지 못해 매년 약 1조원 정도의 손실이 일어난다”며 “이 연구를 활용해 병원균 감염 이후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물의 병 저항성을 높여줄 수 있는 제제 개발에 응용, 향후 농작물 재배의 경쟁력을 확보해 취약한 농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순천대학교 송영무 총장은 “세계를 선도할 수 있으면서도 우리 지역이 가진 특성을 최대한 살린 분야들을 특성화해 대학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박기영 교수의 연구 성과는 그 일환으로서 앞으로 순천대학의 생명 산업 분야를 병원균에 감염된 농작물 치료연구 분야의 세계적 메카로 키워 나갈 것”이라는 전략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병원균에 감염된 농작물을 회복시키지 못해 매년 약 1조원 정도의 손실이 일어난다”며 “이 연구를 활용해 병원균 감염 이후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물의 병 저항성을 높여줄 수 있는 제제 개발에 응용, 향후 농작물 재배의 경쟁력을 확보해 취약한 농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순천대학교 송영무 총장은 “세계를 선도할 수 있으면서도 우리 지역이 가진 특성을 최대한 살린 분야들을 특성화해 대학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박기영 교수의 연구 성과는 그 일환으로서 앞으로 순천대학의 생명 산업 분야를 병원균에 감염된 농작물 치료연구 분야의 세계적 메카로 키워 나갈 것”이라는 전략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