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 ‘보성군민의 상’ 받는다
조정래 작가 ‘보성군민의 상’ 받는다
by 운영자 2012.05.03
소설 <태백산맥> 지역 관광 발전 기여 공로
보성군은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동국대학교 석좌교수, 69세)씨를 올해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보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소설 <태백산맥>과 태백산맥문학관개관 등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조정래 작가를 2012년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정래 작가는 벌교북초등학교, 광주서중, 서울 보성고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면서 왜곡된 민족사에서부터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불후의 명작인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아리랑>, <한강> 등을 출간했다.
특히 200쇄 인쇄를 기록한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통해 벌교의 지역적 특성을 잘 표현했으며, 벌교꼬막에 대한 작가의 남다른 애정은 벌교꼬막을 보성관광에서 꼭 맛보아야 할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을 테마로 2008년 11월 벌교읍 제석산 자락에 자리 잡은 태백산맥 문학관은 개관 이래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문학기행의 1번지로 부상했다.
한편 보성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제38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보성군에서는 1975년부터 금년까지 총 37회 걸쳐 총57명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한 바 있다.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정래 작가는 벌교북초등학교, 광주서중, 서울 보성고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면서 왜곡된 민족사에서부터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불후의 명작인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아리랑>, <한강> 등을 출간했다.
특히 200쇄 인쇄를 기록한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통해 벌교의 지역적 특성을 잘 표현했으며, 벌교꼬막에 대한 작가의 남다른 애정은 벌교꼬막을 보성관광에서 꼭 맛보아야 할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을 테마로 2008년 11월 벌교읍 제석산 자락에 자리 잡은 태백산맥 문학관은 개관 이래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문학기행의 1번지로 부상했다.
한편 보성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제38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보성군에서는 1975년부터 금년까지 총 37회 걸쳐 총57명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