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옥곡면의 (주)엠티에스코리아 류은상 대표가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지사장 문기표)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주)엠티에스코리아 류은상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68번째 수상자 류은상 대표는 끊임 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지난 30년 간 공작기계 정비부터 안전장비 개발에 이르기까지 공작기계분야 기술혁신을 이끌어온 전문 기능인 출신 CEO다.

류은상 대표는 “누구나 도전은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기능인이 될 수는 없다”며 “진정한 기능인이 되려면 부단한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후배 기능인과 기능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넓은 시야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1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이 되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되고, 산업현장교수로서 청소년 등을 위한 직업진로지도 강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