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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 김은미양, 일본어능력시험 만점

순천제일대 김은미양, 일본어능력시험 만점

by 운영자 2012.09.26

순천제일대 국제(일본)통상과에 재학중인 김은미(2년, 여)양이 일본어능력시험(JLPT N1)에서 최고 점수인 만점을 차지했다.학교측에 따르면, 김 양은 금년 7월에 치러진 일본어능력시험(JLPT N1)에서 만점을 획득해 학과 동료는 물론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어능력시험(이하 JLPT)은 재단법인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JEES)와 국제교류기금에서 주최하는 시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 자격증 시험 중의 하나이다. 이 시험은 영어의 TOEFL, 중국어의 HSK에 해당된다.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처음 시행될 당시에는 15개 국가에서 7천 명 정도의 응시자가 있었으나, 그 이후 응시자가 증가하여 2009년 현재 54개 국가, 약 77만명의 응시자가 있으며, 현재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 62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편, 순천제일대 국제(일본)통상과는 2년제로서 대학에서 1년, 일본 현지 아마구찌단기대학에서 1년의 수업을 이수하면 2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