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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서영옥 주무관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 ‘금상’

광양시보건소 서영옥 주무관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 ‘금상’

by 운영자 2013.09.12

부상 150만 원 백운장학회 기탁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근무하는 서영옥(간호7급·사진) 주무관이 제12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보건교육경연대회는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지회 별로 모두 15팀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서영옥 주무관은 요즘 사회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유·아동 인터넷 중독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친구들아 약속해, 이제는 게임아웃’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한 ‘애니메이션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활용해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서영옥 주무관은 부상으로 받은 150만 원을 광양시백운장학회에 전액 기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서영옥 주무관이 발표한 교육안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아동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