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시인 시화집 '나ㆍ무ㆍ처럼' 출간
이희경 시인 시화집 '나ㆍ무ㆍ처럼' 출간
by 운영자 2013.11.19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삶의 진솔한 풍경 엮어
이희경 시인이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집 ‘나·무·처럼’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숨에서 발간한 이 시화집은 7부로 세분화해 84편의 시와 47점의 시와 관련된 그림이 수록됐다.
시집 ‘나무처럼’에서 자주 등장하는 ‘섬진강’이라는 소재는 아늑한 평온을 선물한다.
섬진강과 산이라는 매체를 자연스럽게 의인화해 호롱불이라는 아련한 유년의 기억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이미 지나간 과거를 마음의 귀향길로 표현하는가 하면, 기억속의 존재들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필체로 노래하고 있다.
기교를 부리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시적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희경 시인은 시인이기 전에 여류화가로 국내 화단에 장승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하며 작품성을 높게 평가 받은 이 시인은 장승작품뿐 아니라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발표 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해 전남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특선을 했으며 전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시집 ‘나무처럼’에서 자주 등장하는 ‘섬진강’이라는 소재는 아늑한 평온을 선물한다.
섬진강과 산이라는 매체를 자연스럽게 의인화해 호롱불이라는 아련한 유년의 기억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이미 지나간 과거를 마음의 귀향길로 표현하는가 하면, 기억속의 존재들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필체로 노래하고 있다.
기교를 부리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시적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희경 시인은 시인이기 전에 여류화가로 국내 화단에 장승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하며 작품성을 높게 평가 받은 이 시인은 장승작품뿐 아니라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발표 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해 전남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특선을 했으며 전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