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체육회 4대 박노훈 상임부회장이 이임하고 5대 김정일 상임부회장이 취임했다.

광양읍체육회는 지난달 20일 광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박말례 광양읍체육회장(광양읍장)을 비롯, 오종식 초대 광양읍체육회장, 김정삼 초대 광양읍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정찬 전 상임부회장과 이장단, 체육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정일 신임 상임부회장은 “광양읍의 발전이 곧 광양시 발전의 초석이라 생각한다”며 “광양읍체육회가 최일선에서 각 마을 이장님과 읍사무소와 연계해 광양읍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과거에 집착하고 이기심만 쌓여 미래를 보지 못했다”며 “체육회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광양읍과 광양시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노훈 이임회장은 “지난 4년 간 광양읍 체육회 회원들과 함께 한 시간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부족한 상임부회장을 믿고 따라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