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제작의 대명사 박용기 옹 별세
장도 제작의 대명사 박용기 옹 별세
by 운영자 2014.06.11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명예보유자 … 향년 83세
한국 장도제작의 대명사인 박용기 옹이 지난 9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박용기 옹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명예보유자다.
고인은 광양출신으로 14세 때 장익성 장도장 문하에 입문하여 70여 년간 장도 제작 외길을 걸어왔다.
이 후 국내외에 한국장도의 예술성과 충·효·의·예·지조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인은 197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기능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9년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수훈 은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또한, 2006년 전 재산을 국가에 기부체납하고, 광양장도전수교육관을 설립하여 전통공예기술 전수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박 옹은 지난 2010년 전승 활동이 어렵게 되자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정례 여사와 아들인 박종군 장도장, 4녀가 있다.
빈소는 광양시 광양읍 가야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장지는 광양시립영세공원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고인은 광양출신으로 14세 때 장익성 장도장 문하에 입문하여 70여 년간 장도 제작 외길을 걸어왔다.
이 후 국내외에 한국장도의 예술성과 충·효·의·예·지조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인은 197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기능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9년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수훈 은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또한, 2006년 전 재산을 국가에 기부체납하고, 광양장도전수교육관을 설립하여 전통공예기술 전수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박 옹은 지난 2010년 전승 활동이 어렵게 되자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정례 여사와 아들인 박종군 장도장, 4녀가 있다.
빈소는 광양시 광양읍 가야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장지는 광양시립영세공원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