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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순천대 석좌교수로 초빙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순천대 석좌교수로 초빙

by 운영자 2014.09.23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56·사진)이 순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법학과 석좌교수로 초빙됐다.소 전 법무연수원장은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대전지검장, 대구고등검사장,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두 번이나 추천되는 등 법조계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까지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 중재재판관이자 출소자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예방과 자립을 후원하는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로도 활동, 법조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순천 출신인 소 석좌교수가 다양한 실천적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후진 양성을 위해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 석좌교수는 재직기간 동안의 모든 강의를 무보수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