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인기 가수상을 받은 나광진 씨가 트로피와 꽃다발을 안고 있다.광양 출신 가수 나광진 씨가 한국가요작가협회가 선정한 ‘2014년 최고 인기가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나광진 가수는 전국의 작사가, 작곡가, 가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홀에서 열린 ‘제8회 가요작가의 날 행사’에서 현철, 진성, 서지오 등과 함께 수상 무대에 올랐다.

가요작가의 날 행사에서 상을 받는 것은 같은 대중가요 전문 음악인들에게 인정 받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수 세계에서는 선망의 대상이자 가장 의미있는 상이다.

이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한 나광진 가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팬들 곁에서 영원히 함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방일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방송인‘송해’씨가 참석해 축하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