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순천 신대의료부지 코스모스 정원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4회 신대 스마트문화제’가 열렸다.

순천시 해룡면이 주최하고, 신대지구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신대, 미래를 여는 신대, 주민과 함께하는 신대!’라는 슬로건 아래 코스모스 생태체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주민 2500여 명은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주민·청소년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을 감상했으며, 버스킹 공연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홍성훈 신대지구발전위원장은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제거하고 조성한 1만 평의 아름다운 꽃밭에서 신대 주민들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신대 스마트문화제를 열고 있다”며 “이는 신대지구발전위원회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추진하는 시민 주도형, 자발적 축제로 시민 참여형 축제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