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국비 80억 확보

순천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국비 80억 확보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0.08

오천지구 국민체육센터·공공도서관 복합플랫폼 구축
총사업비 320억 규모 ... 시민중심 복합건물 2022년 준공
순천시는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기존의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 원(국비 80억 원) 규모로, 오천지구 유수지에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수평형으로 건립하는 복합화사업이다.

순천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공간의 효율성을 기하고 동천과 국가정원 등 주변의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시민중심의 복합건물을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에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등 4개 유형 8건에 대해 총 92억 원(국비 36억 원 확보)을 투입해 생활SOC 단일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