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금상

순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금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2.03

소액 정기 후원 ‘1인 1계좌 갖기’ 높이 평가
순천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지역사회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사랑의 열매’ 포상은 지역사회분야, 봉사분야, 기부분야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분야는 순천시와 목포시 지역사회복지시설연합회, 봉사분야에는 강진군 나눔봉사단, 기부분야에서는 목포시 미즈아이병원, 여수시 GS칼텍스가 각각 수상했다.

순천시의 이번 금상 수상은 2017년 3월부터 순천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시민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가 2년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착한시민 캠페인’은 ‘전시민 1나눔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소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함으로써 복지제도에서 소외받기 쉬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착한시민캠페인 참여 릴레이 운동 전개로 더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기 확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동 모금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이뤄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국민 모두의 기관으로, ‘사랑의열매’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법정 전문모금·배분기관으로 1998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