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만권 대기오염 긴급진단’ 환경포럼 25일 개최

‘광양만권 대기오염 긴급진단’ 환경포럼 25일 개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4.25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이하 협의회)는 오늘(25일) 오후 3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만권 대기오염 긴급진단’을 주제로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뜻을 모은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YMCA, (사)광양만녹색연합, 여수YMCA 등 순천, 광양,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공동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긴급진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로 마련됐다.

발제 주제는 ‘광양만권 대기오염 현황’과 ‘시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성훈 교수(순천대 환경공학과)와 김정수 박사(환경안전건강연구소)가 각각 발표하고, 시민 생활환경과 노동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은 장채열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과 김대희 여수YMCA 사무부총장, 박수완 (사)광양만녹색연합 사무국장, 문길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향후 후손들이 살아갈 건강한 터전의 회복을 위한 토론을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숙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