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상황회의 열고 태풍 ‘솔릭’ 대응 나서

순천시, 상황회의 열고 태풍 ‘솔릭’ 대응 나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08.23

허석 시장, 시내 대형 건축공사장 방문 ... 사전 대비 태세 점검

22일 순천시는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허석 시장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들을 소집,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인명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읍면동과 현장 부서에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 위험징후 발견시 즉시 주민대피등 재난대응 매뉴얼에 맞게 실행하도록 하는 등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순천시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배수구와 집수구 등을 정비하고, 강한 바람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광고물과 입간판, 공사장 자재 등 결박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허석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