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사회지표 작성 앞서 조사요원 교육

광양시, 사회지표 작성 앞서 조사요원 교육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8.28

광양시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32명을 대상으로 사회지표 작성을 위한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목적과 조사항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사요원들은 조사원으로서 지켜야 할 자세와 조사항목, 조사표 작성 등 조사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조사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과 현장조사 실시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이날 조사요원 교육에 참석한 이정희 총무과장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서는 조사원들의 각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소중한 조사임을 감안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84개 조사구에 1008가구 만 1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전라남도·광양시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구, 소득, 교육, 보건, 교통, 사회복지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해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에 공표되며, 지역개발과 복지 정책 등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