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남권 코레일 사회봉사단 ‘해피트레인’ 운행

호남권 코레일 사회봉사단 ‘해피트레인’ 운행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8.29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진호)은 28일 코레일 광주·전남·전북본부 사회봉사단과 합동으로 각 기관 교육지청과 지역 소외계층 아동 320명을 초청해 충북 영동으로 떠나는 E-train 희망 나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차에 대한 경험이 없고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철도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집결해 익산역으로 떠나는 KTX 기차타기 체험을 시작으로 E-train 특별 열차를 타고 △안전사고예방 교육 △레크레이션(OX퀴즈, 보드게임 등) △해피콘서트 등 다채로운 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 영동에 도착해서는 △난계 국악단 체험 △영동 포도 따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코레일 해피트레인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