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드래곤즈, 축구로 지역 학생들과 ‘소통’

전남드래곤즈, 축구로 지역 학생들과 ‘소통’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8.31

순천·광양·여수지역 초·중학교서 축구클리닉 실시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순천·광양·여수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전남드래곤즈는 이날 광양 중진초등학교, 순천 중앙초등학교, 여수 화양중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김영욱, 한찬희, 최효진, 허용준 등 17명의 선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클리닉에는 각 학교별 광양 중진초 6학년 125명, 순천 중앙초 60명, 여수 화양중 85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날 선수들은 축구에 대한 기본 기술지도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하며 즐겁고 뜻 깊은 한 때를 보냈다.

모교를 방문한 허용준, 한찬희, 박대한(GK) 선수는 “축구부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과 짧은 만남이었지만 후배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후배들이 축구를 통해 더 건강하고 밝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매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학교방문 팬 스킨십활동을 비롯해 철룡이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 어린이집 일일체육교사, 경기장 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 중이며 현재 270여 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