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학교 주변 불법옥외광고물 정비

광양시, 학교 주변 불법옥외광고물 정비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9.03

광양시가 개학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2일 불법옥외광고물 일제정비에 돌입,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학생들이 통학 시 간판의 파손·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나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17명으로 구성된 불법옥외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소재 주요도로(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등)를 수시로 순찰해 적발된 광고물은 광고주가 철거토록 하고 있다.

조치 후에도 불법행위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