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영유아용 편의물품 무상보급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영유아용 편의물품 무상보급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9.03

음식점 등 54개소에 167개 ... 예스키즈존 활성화 도모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자주 찾는 음식점이나 커피숍 내에 영유아용 편의물품을 무상 보급했다.

이는 아이를 동반한 여성 또는 가족이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대화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예스키즈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물품은 외식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영유아 전용 의자(식탁의자 및 좌식의자)로, 광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 또는 커피숍을 운영 중인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에게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 달 간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재단은 신청업소(음식점 및 커피솝) 58개소를 현장 방문, 시설규모 및 이용자 등 상담을 통해 54개 업소, 167개(식탁의자 91개, 좌식용부스터 76개)를 최종 확정해 지난달 24일까지 보급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외식업소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