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현복 시장,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 축제 강조

정현복 시장,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 축제 강조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9.04

지역민 소득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당부

정현복 시장이 3일 지역 축제가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7기 출범 이후 9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는 축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제19회 광양전어축제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10월 8일 시민의 날 행사 등 열리는 모든 축제들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행사진행 등 모든 분야에서 짜임새 있게 준비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축제들이 먹거리 축제인 만큼 친절과 위생, 가격 등에서 손님들이 믿고 만족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민원실 운영과 병·의원 및 약국 개소, 쓰레기 처리 등 각 분야별로 세심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역 농가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으로 나서서 지역농산품을 애용한다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며 추석명절 선물로 광양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줄 것을 권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 25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