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병해충 방제교육

광양시, 병해충 방제교육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9.07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매실 낙과의 주된 원인인 ‘복숭아씨살이좀벌’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주로 매실,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에 발생해 수확 전 낙과로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1년에 한 번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감염되면 과실의 씨방 속에서 애벌레가 종자를 갉아 먹어 수확기 무렵 낙과에 이르게 하는 등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매실에서는 그 피해가 심하며,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우에는 방제약제를 살포해도 최대 80%까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매실연구회를 주축으로 지난 5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시는 오늘(7일) 진월면사무소에서 매실연구회 회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