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낙안배, 폭염·태풍 역경 딛고 ‘해외 수출’

순천 낙안배, 폭염·태풍 역경 딛고 ‘해외 수출’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9.07

순천시는 수출 주력 과수인 명품 낙안배가 오늘(7일)부터 대만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순천낙안배영농조합법인(회장 안정호)은 대만수출을 위해 올해 첫 수확한 낙안배(신고) 27톤(6500만 원 상당)에 대해 오늘(7일) 컨테이너 선적 작업을 실시한다.

낙안배 생산단지에서는 올 여름의 지속적인 폭염과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40% 낙과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한 대응과 피해복구로 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당도 12브릭스의 고품질 배를 생산했다.

이번에 수출한 신고배는 박스당 5kg 규격으로 5과부터 8과까지 포장돼 대만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될 예정이다.